자취하면서 혼자 삼겹살 구워 먹은적 많아요. 별루 귀찮을것도 없고 치울것도 없음.
살살 구워서 맛있게 먹어야죠 ^^;
불판딱기가 귀찮아서 그렇구나. 그것도 귀찮으면 그냥 먹지 마시고요.
참... 집에서 부모님하고 살때는 어머님이 집에서 고기 어떻게 굽던가요??
- 역시 사람은 자취를 해봐야 생존본능이 생긴다니까..
구워야죠 ㅋㅋ 먹고싶으면 해먹는 성격이라..
집에서 혼자 구워먹어도 맛있습니다..
후라이팬 키친타올로 닦기만 하면 되는데 뭐가 귀찮음.
먹고난 뒷처리도 하기싫을정도로 게으르면 나가서 먹으면 됨..
그냥 구워먹는데요..
후라이팬이랑 그릇같은거랑 머 그냥 일반적인 설거지만 하면 끝인데..
자취 3년차에 들어가는데, 전 그냥 이악물고 참거나 귀찮더라도 나가서 먹습니다.
이젠 기름튄거 닦는 게 너무너무 구찮고 싫어요 냄시두 잘 안빠지구..
혼자 고기 구워 먹을때 제일 유용한 아이템은? 신문지 입니다.
사방에 기릅 튑니다. 꼼꼼히 신문지를 잘 깔아주세요. 웬만하면 가까운 벽에도 붙이세요.
그리고 다 먹고 난후 식은 프라이팬(불판)을 달궈 기름을 작은 그릇에 따라 따로 버리고
식기에 남은 기름은 신문지로 먼저 닥습니다.
이 신문지는 쓰레기봉투에 담아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됩니다. 그리고 퐁퐁 풀어 설거지 끝...
일단 신문지를 바닥에 깔고 길에서 주워온 박스를 잘라 주변에 벽을 만듭니다.
그리고 휴대용 버너를 신문지 위에 올리고 그 위에 불판을 올리죠.
정육점에서 삼겹살 300그램 정도를 사고 슈퍼에서 깻싶과 마늘을 삽니다.
-그리고 맛있게 구워먹고 설거지하면 끝~
그냥 프라이팬에 구워 먹는데요.. 근데 다른 건 모르겠고 방이 좁으면 냄새가 옷이니 이불에 다 배겨서..
그리고 꼭 삼겹살이 아니더라도 길에서 파는 바베큐닭(길에서 사먹기가 좀 꺼림칙하시면 마트에도 있어요.
저도 많이 먹었는데 길에서 파는 닭은 닭이 덜익은 경우도 있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돼지고기나 닭고기도 덜익혀 먹는 편이라 그냥 먹었지만 질색하는 분도 계셔서...)사서 드셔도 되구요.
왠지 치킨같은 거 많이 장만해서 드실 것 같네요.
그냥 구워먹습니다. 단 조리하는 곳에서 다 익힌 후에 따로 가져오죠.
그냥 구워먹으면 되죠.
계란후라이 하듯이.. 뭐 바닥에서 굽고 싶다면 신문깔고 구으면 끝이고요.
이것저것 귀찮다면 안먹는게 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