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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팁들

고등학교 수준 철학을 뛰어넘어서 공부?

인문학과 철학은 수학에 비해서
정답이 없는(모호한) 학문이기 때문에,
정답을 내기 위한 공부를 안하셔도 되서 훨씬 편합니다.
인문학같은 경우는 그냥 소설을 읽는것과는
다른 접근을 하기 때문에 그냥 소설을 좋아하는거랑
인문학 공부하는거랑은
좀 갭이 있을 수 있다고 보여지구요.


철학같은 경우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파트입니다 ㅎㅎ)
저같은 경우는 고등학교 내내 윤리와 사상 빠돌이었거든요.
(수능에서도 1이라는 숫자로 화답이 온... 헤헤)


근데 고등학교 수준 철학을 뛰어넘어서 공부하려고
하시는거면 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고등학교 철학은 개론보다도 하위클라쓰니까요.
하지만 철학은 위의 두개보다도 훨씬 포괄적이고,
생각하는 나름나름이 정답이 되는 학문이기 때문에
그리고 철학 사상의 계보를 흐름별로 공부하면 쉽고 재밌기도 하고요.


그리고 나와 같은 생각을 했던 사상가가 있었는가?
있었다면 어째서 그런생각을 했는가 등등 나 자신을 형성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저는 흄을 좋아했었죠.
지금은 다까먹었지만... 군대 갔다와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