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아지

옆집 강아지 이야기,, 퍼리온

촌집지킴 전용 묶여서 생활하는 그런 바둑이입니다.
겁많아 집은 잘 지킵니다.
근데 최근에 부쩍 밖에 사람 없어도 비가 오기전 천둥번개치면 짖고
혼자 고양이 보고 짖고 쥐보고 짖고 그럽니다(나이드니까 못이기는듯)
그저께도 어제도 엄청 짖었습니다.
아침에 출근전에 엄마가 하시는 말씀이

 

 


"어젯밤에 개가 계속 짖으니까 아버지가 죽였다~~
한방 퍽 하는 소리가 나더니 개가 조용하더라~~사람이 어찌 저리 잔인할수가 있나~아유~잔인해~"
이러십니다.
아 그러고보니...어제 밤에 갑자기 조용..........
출근하려고 마당에 나서니 개집안에 개밥그릇이 보이는데 쥐가 사료를 먹고 있었습니다.
아......진짜 죽었구나........
개집안이 보이는 각도까지 갔더니
개가 웅크리고 있고;;;;
이름 부르니까 벌떡 일어나서 꼬리흔들고;;;;;;;;;